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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가 5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엑스코선 연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조정훈 | 관련사진보기 |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구공항통합이전 후 동구의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 및 지역 균형발전 확보를 위해 신엑스코선의 추가노선을 계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예비후보는 기존 엑스코선 노선인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km의 노선에서 대구공항이전으로 신도시가 조성되는 곳으로 추가노선을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K2군공항 이전에 따른 급격한 인구 유입에 대비하여 파티마병원에서 동구청, 대구공항, 영진전문대, 경북대 노선인 5.5km를 추가 건설해 동구의 미래를 대비한 교통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총사업비 7000억 원에서 추가노선 건설비용 약 3000억 원을 증액한 1조원 규모의 사업비인 신엑스코선이 기존 엑스코선에 비해 경제성과 지역균형개발 목적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구갑 국회의원이 되면 하반기 예타 통과이후 기본계획 수립절차에 들어가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이 완료되는 2030년 이전 조기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상임부대변인 출신인 서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의 공공교통 서비스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지난해 버스파업을 막기 위한 1인 피켓홍보, 효목1동과 2동을 잇는 버스노선 신설을 위한 주민 2000여 명 서명 청원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