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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성 촉석루.
 진주성 촉석루.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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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성 영남포정사 문루.
 진주성 영남포정사 문루.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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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촉석루'와 '영남포정사 문루'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승격된다.

28일 진주시는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타서 전소되기 전에 국보였던 촉석루와 1618년(광해군10)에 건립된 경상우병영의 관문인 영남포정사 문루가 경상남도 건축문화재위원회의 심의결과 문화재자료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승격되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촉석루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8호, 영남포정사 문루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호로 1983년 7월 지정되었고, 이번에 유형문화재로 되는 것이다.

촉석루는 남강에 접한 벼랑 위에 자리 잡은 누각으로 '장원루' 또는 '남장대'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1241년(고려 고종28)에 창건하여 수차례 보수를 거쳐 자리를 지켜오다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타서 전소된 것을 1960년에 시민의 성금과 국‧도비의 지원으로 재건했다.

촉석루는 한옥건축의 아름다움과 역사성, 그리고 재건 당시 최고의 장인들이 전통적 방식으로 소실되기 전의 원형에 가깝게 복원한 누각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포정사 문루는 조선시대 진주성내 관찰사영의 정문으로 1618년 병사 남이흥이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옛 경상 우병영 관아 건물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관아건물이라는 점에서 건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높이 샀다.

1895년 고종 32년에 전국 8도제를 28부제로 시행하면서 진주부가 설영되어 진주 관찰부, 선화당의 관문이 되었고 1925년 도청이 부산부로 옮겨 갈 때까지 그 문루로 영남포정사라고 불리었다.

영남 포정사 문루는 경남의 수부(首府)를 상징하는 관찰사영의 정문으로 조선시대에 진주가 경남도의 중심지였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건물이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유형문화재 지정은 촉석루와 영남 포정사 문루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한 승격지정으로 꾸준한 보수정비와 보존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애국사상을 선양, 계승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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