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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국회의원. 사진은 지난해 7월 공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행사 당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박수현 전 국회의원. 사진은 지난해 7월 공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행사 당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 김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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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책 '여전히 촌놈, 박수현' 출판기념회를 연다. 그는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출마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책에 국회의원과 청와대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지켜왔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정치철학을 담았다고 한다.

박 예비후보는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출간을 준비하면서 걱정부터 앞섰다"라며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고, 민심의 목소리를 마음속 깊이 담겠다는 저의 초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출간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첫 청와대 대변인을 거치면서 얻은 국정운영 경험과 언론과의 관계 등을 묘사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간 한미동맹을 둘러싼 신뢰 관계를 소개하며, 양국 대통령에 대한 일화도 풀어놨다. 숨 가빴던 패스트트랙 국면에서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서 느꼈던 소회와 정치 대선배인 문희상 의장과의 관계와 대화 내용도 서술했다.

이와 함께 유엔 산하기관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초대회장으로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과 한국위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1년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마음'과 2013년 '박수현의 고속버스 의원실', 2018년 '따뜻한 동행' 등을 출간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부여일보'에도 실립니다.


태그:#박수현 예비후보, #책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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