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정상에서 경자년 새해를 열다."
거창군은 2020년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일 감악산 정상에서 "제21회 감악산 해맞이 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거창군 남상면 청년회(회장 김오락)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강석진 국회의원,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군민들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 아침을 여는 남상면 풍물패의 식전행사에 이어 기원제, 만세삼창, 소원 풍선 날리기, 소원기원 사인회, 떡국 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군정에 큰 도움을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경자년 새해에는 풍요와 따스함을 함께 나누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