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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8일' 황교안 대표 만난 전광훈 목사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한기총 전광훈 대표목사가 27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앞 천막에서 8일째 단식농성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방문한 뒤 나오고 있다.
▲ "단식 8일" 황교안 대표 만난 전광훈 목사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한기총 전광훈 대표목사가 27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앞 천막에서 8일째 단식농성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방문한 뒤 나오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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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광훈 목사가 8일째 단식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건강 상태에 대해 "예상보다는 좋으시더라"라며 "저 정도 상태면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자신이 "금식 전문가"라며 황 대표에게 "유튜브로 성경 틀어놓고 들으면서 묵상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KBS 보도를 통해 황교안 대표가 전광훈 목사의 변호를 해준 사실이 드러난 것에 대해서는 "(황교안 대표가 법무법인) 태평양에 계실 때 변호 맡았다. 그게 뭐 잘못인가?"라며 "그때 처음 알게 됐고, 그래서 도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청와대 분수대 앞에 차려진 단식 농성장을 찾아 30분간 황 대표를 면담했다. 다음은 이날 전 목사가 취재진과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

- 황 대표와 무슨 이야기를 했나?
"자, 나는 언론과는 말할 의도가 없다. 왜냐면, 내가 여러분 주사파 언론이라고 불러도 되잖아요. 이미 기사 다 써오셨죠. 다 써 놓고 온 거 아니에요. 저에 대해선 항상 그러시던데. 그래서 저는 언론하고 접촉할 의사가 없고, 저는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으로서 기도해주고 나왔습니다."

- 어떤 내용의 기도를 했나?
"하나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금식할 때 천사들이 도와준 것처럼 하나님 천군, 천사 보내주셔서 하나님 도와주세요. 이렇게 기도만 하고 나왔습니다."

- 정말 기도만 하고 나왔나?
"내가 기도 이외 할 말이 없지."

- 황 대표 건강 상태는 어떤가
"예상보다 좋으시더라. 저도 40일 금식을 해봤다. 제가 금식 전문가다. 저 정도면 상태가 나쁜 것도 아니고, 좋은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젠 금식을 많이 안 해보셨기 때문에. 금식할 때 몇 가지 원리가 있다. 첫째는 말을 많이 하면 안 된다. 말을 통해서 에너지가 빠져나가니까. 그래서 제가 말씀 많이 하지 마시고, 사람들 많이 만나지 마시고, 그다음에 물을 좀 많이 드시라고 했다. 그 다음에 우리는 신앙인이니까 금식할 때는 성경 말씀이 절대적인 힘이 된다. 그래서 유튜브로 성경 틀어놓고 들으시면서 묵상하라고 그렇게 했다.
 
황교안 대표 단식농성천막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한기총 전광훈 대표목사가 27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앞 천막에서 8일째 단식농성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방문했다.
▲ 황교안 대표 단식농성천막에서 나온 전광훈 목사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한기총 전광훈 대표목사가 27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앞 천막에서 8일째 단식농성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방문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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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대표가 따로 전한 말은 없었나?
"말할 힘도 없고."

- 최근 KBS 보도에 따르면 황 대표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그래서 내가 언론하고 말을 안 하려고 한다니까. 저는 신앙인이고, 일반 목사도 아니고 한기총 대표회장이기 때문에 이 시대에 사명을 다하려고 애국 운동도 하는 것이지 다른 뜻은 없다. 앞으로도 저는 이 스탠스를 계속 유지할 것이니까 정치적인 얘기를 물어볼 필요도 없다."

- 황교안 대표가 변호를 맡았던 것은 사실인가?
"그때 한 번 만났다. (황교안 대표가 법무법인) 태평양에 계실 때 변호 맡았다. 그게 뭐 잘못인가요. 변호 맡으셨고, 그때 처음 알게 돼 도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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