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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확인된 알락개구리매
 10월 확인된 알락개구리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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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이동철이 된 지금 세종시 장남평야에 새로운 새들이 다양하게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희귀종 진홍가슴과 물때까치, 비둘기조롱이 등의 다양한 새들이 가을 들판에 나타나고 있다.

[사진] 장남평야에 나타난 희귀종 '물때까치'
[사진] 세종시 한복판에 나타난 희귀새 진홍가슴

희귀종이 꾸준히 나타나면서 장남평야 농경지에는 150여 종이 넘는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알락개구리매도 나타났다. 지난 10월 출현하여 지난 11일 다시 현장에서 확인했다. 아마 장남평야에 월동할 것으로 보인다. 알락개구리매는 장남평야에서는 처음 확인된 종으로 전국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종이다. 때문에 천연기념물 323-5호로 지정받고 있으며, 멸종위기종 2급이기도 하다. 

장남평야에 새로운 종이 출현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장남평야에서 확인된 종수는 158종이 되었다. 장남평야가 매우 특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전 전역에서 확인된 종수는 139종에 불과하다. 이렇게 장남평야의 생태적 가능성은 그야말로 무한 하다. 지금도 매년 새로운 종들이 확인되는 새로운 생태서식처가 바로 장남평야이다. 
 
 다시 확인된 알락개구리매
 다시 확인된 알락개구리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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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평야의 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켜줄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현재 장남평야의 숙제다. 장남평야는 생태도시 세종으로 가는 길을 만들 수 있는 농경지다.

더불어 장남평야와 함께 새들의 서식처 역할을 하는 합강리를 보호해야 한다. 장남평야는 합강리가 존재하기에 생태적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다. 새들에게 장남평야는 주로 채식지 역할을, 합강리는 휴식처와 은신처로 역할을 한다. 장남평야와 합강리는 생태적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합강리와 장남평야의 보전대책 수립은 생태도시 세종의 출발이다. 세종시가 두 곳을 보호한다면 생태수도 순천이 아니라 생태수도 세종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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