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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메트로환경은 도시철도 1,2,3호선의 환경사들이 편히 쉬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반월당역에 '건강관리실'과 '워킹룸'을 설치했다.
 대구메트로환경은 도시철도 1,2,3호선의 환경사들이 편히 쉬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반월당역에 "건강관리실"과 "워킹룸"을 설치했다.
ⓒ 대구메트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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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2·3호선의 청결과 위생을 위해 설립된 대구메트로환경이 직원들의 건강을 돌보는 '건강관리실'과 현장업무를 지원하고 소통을 위한 '워킹룸(Working Room)'을 반월당역에 개설했다.

그동안 대구메트로환경은 500여 명의 직원이 대구 전지역 100여 곳의 사업장별로 흩어져 근무하면서 소통과 교육 등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본사가 달성군 문양에 위치하고 있어 회의나 상담, 교육 등 각종 업무를 추진하는데 시간과 공간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설치된 건강관리실과 워킹룸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감안해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인 반월당역에 설치했다.

건강관리실은 보건관리자(간호사)를 두고 환경사들의 건강문제를 상담하거나 침대와 응급의료기 등을 갖춰 건강을 체크하고 발병의 예방기능을 담당한다. 환경사들의 평균연령이 58세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실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메트로환경이 반월당역에 개설한 건강관리실에서 환경사가 상담을 받고 있다.
 대구메트로환경이 반월당역에 개설한 건강관리실에서 환경사가 상담을 받고 있다.
ⓒ 대구메트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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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워킹룸은 업무공간이나 회의실, 상담실, 여가활동 및 문화공간, 교육공간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현장지휘소로도 쓰일 예정이다. 워킹룸은 현장 직원들의 인사상담이나 애로사항을 듣는 고충상담소로도 운영된다.

김태한 사장은 "지하공간에 비좁게 마련했지만 건강을 지키고 직원간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반응과 효과를 보아가며 시설과 장비를 점차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그:#대구메트로환경, #건강관리실, #워킹룸, #환경사, #대구도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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