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 풀린 김순례 '5·18 망언'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3개월간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저에 대한 많은 걱정과 한국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민생 현장의 소리를 주워 담으며 소중한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 풀린 김순례 "5·18 망언"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3개월간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저에 대한 많은 걱정과 한국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민생 현장의 소리를 주워 담으며 소중한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기사 보강 : 25일 오후 2시 20분]

5.18 망언'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25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공식 복귀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극우논객 지만원씨를 초청한 공청회에 참석,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며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발언해 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 징계 시한은 지난 18일까지였다.

'당원권 정지' 징계 처분을 최고위원직 상실로 해석해야 되느냐는 논란도 있었다. 그러나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첫 복귀 자리를 이날 최고위원회의로 선택했다. 자신의 최고위원직 복귀 논란을 의식한, 의도적인 선택이다. 그는 이보다 앞서 열린 19일 당 의원총회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최고위원은 먼저 "모두들 아시는 바와 같이 당의 엄중한 결정에 따라, 지난 3개월 간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며 "저에 대한 많은 걱정과 한국당에 대한 우려, 민생 현장의 소리를 주워 담으며 소중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당 안팎의 최고위원직 사퇴 요구에 대한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 풀린 김순례  '5·18 망언'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맨 오른쪽)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3개월간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저에 대한 많은 걱정과 한국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민생 현장의 소리를 주워 담으며 소중한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 풀린 김순례  "5·18 망언"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맨 오른쪽)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3개월간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저에 대한 많은 걱정과 한국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민생 현장의 소리를 주워 담으며 소중한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김 최고위원은 "저의 최고위원직 복귀를 앞두고 당 내외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던 점을 잘 알고 있다, 저는 이런 논란들이 당의 밝은 미래를 위한 건강한 토론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당대회를 통해 전국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 선출된 최고위원으로서 묵묵히 국민과 당을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보수 우파의 중심에 한국당이 우뚝 서는 데 제 한 몸을 던져 일조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 드린다"고도 밝혔다.

즉, 자신은 전국 대의원·당원들이 참여한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최고위원인 만큼, 당원권 정지 징계 처분은 자신의 당직 유지 여부와 관계 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 폄훼 망언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던 차명진 전 의원은 당직(지역 당협위원장)을 박탈당한 바 있다.

김순례 "5.18 희생자에게 상처 드려 죄송, 그러나 제 의도는..."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가 끝나고 몰려든 기자들 앞에서 "다시 한번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김 의원은 "제가 그릇된 언어 사용으로 인해 5.18 희생자‧유공자에게 상처를 드린 것 같은 부분에 대해서 많은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그분들에게 정말 죄송스럽다"라고 말했다.

다만 김 의원은 "제가 목적했던 바는 그게(유가족 비하) 아니었다"라며 "실질적인, 진정한 희생자‧유공자를 가려내자는 뜻이었는데, 언론에서 워딩을 예민한 것에 집중을 해주셔서..."라며 언론 보도 때문에 자신의 의도가 왜곡됐다는 입장을 에둘러 표현했다.

댓글10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