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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주기 행사.
 세월호 참사 5주기 행사.
ⓒ 세월호진실찾기진주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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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계속돼야 한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기억'하려는 행사와 활동이 경남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경남지역 50여개 단체는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 경남공동준비위원회'(아래 준비위)를 결성했다.

준비위는 4월 11일 오전 11시 경남도교원연수원 '기억의 벽' 앞에서 "세월호 5주기 추모사업 기자회견"을 연다. 이어 영화 <생일> 단체관람 행사가 12일 오후 7시 창원CGV와 김해CGV에서 열린다.

다큐 <부재의 기억> 공동체 상영이 4월 24일경 창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족 간담회' 때 있을 예정이다.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15일 오후 7시 30분 사파성당에서 '추모미사'를 올린다.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가 16일 오후 6시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는 제목으로 열린다. 문화공연과 추모시 낭송, 발언, 편지 등에 이어 '촛불인연 합창단'과 박영운, '우창수와 개똥이' 등이 공연한다.

지역 곳곳에서 문화제가 열린다. 양산에서는 12~16일 사이 이마트 후문 앞에서 "세월호 5주기 진상규명 서명운동과 리본 나눔 행사"가 열리고, 12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양산점에서 영화 <생일> 공동상영 행사가 열린다.

진주에서는 13일 오후 7시 진주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리고, 13일 오후 7시 진주엠비씨네에서 영화 상영회를 연다. 사천 사람들은 17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사천점에서 영화 상영회를 연다.

거제에서는 16일 오후 6시 옥포수변공원에서 추모문화제를 연다.

준비위는 "적폐 세력의 세월호참사 왜곡을 막아내고 자유한국당 같은 세월호 참사 범죄자 은폐 비호 집단을 청산하여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며, 특조위의 철저한 진상조사촉진과 특별수사기구 설치요구를 확산하여 책임자 명단을 모두 공개하여 책임자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책임을 지도록 실질적인 처벌 제도가 마련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태그:#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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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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