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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199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이었던 타임캡슐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4월 9일 경상남도교육청은 의령에 있는 경남교육청 학생교육원 앞 마당에 묻어 놓은 타임캡슐의 주인공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 타임갭슐은 경남도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1999년 5월 26일 영호남 학생들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꿈과 우정의 약속카드' 타임캡슐을 제작해 묻었던 것이다.

경남교육청 학생교육원은 당시 '경남덕유교육원 의령분원'이었다.

타임캡슐에는 두 지역의 초등학생 1072명(경남 513명)이 쓴 성명, 혈액형, 자기소개와 장래 희망, 20년 후의 나의 모습 등의 글이 저장됐다.

경남교육청은 20년만인 오는 5월, 타임캡슐 개봉을 앞두고 그 주인공을 찾고 있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이었던 타임캡슐의 주인공은 현재 33세의 성인으로 성장했을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타임캡슐 개봉식을 위해 주인공을 찾아 당시의 상황과 성장 추적 다큐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타임캡슐의 주인공이나 당시 담임교사, 그리고 이들의 연락처를 아는 사람은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전화 055-268-1112)로 연락하면 된다.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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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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