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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쓰레기로 인한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아귀 입에서도 비닐봉지가 나오는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영상을 보낸 어민에 따르면 8일 충청남도의 서해 끝단이자 서해 영해기점인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해역 밖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잡은 아귀의 입에서 비닐봉지가 나왔다.

영상을 제보한 어민은 "신진도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아귀를 잡아오면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오늘 잡아 온 아귀에서 비닐봉지가 나왔다"면서 "얼마 전에는 컵라면 용기를 삼킨 아귀도 있었는데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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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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