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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바람이 불며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울릉도, 독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4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까지 오르면서 한파주의보가 해제되겠다.

낮 기온은 서울·춘천·청주 5℃, 속초·전주 7℃, 부산 14℃로 전국이 3~14℃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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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그러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다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 

오늘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 밤부터 당분간 대부분 해안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은 오늘까지 너울로 인해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당분간 동해먼바다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일면서 풍랑특보가 길게 이어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6일) 오전 사이에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지면서 풍랑특보가 차차 해제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중북부지방과 동해안, 전남, 경남,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또한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7~9일은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 눈·비가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실립니다.


태그:#오늘날씨, #날씨예보,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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