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개선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관심이 민간 중심으로 민관협력네트워크가 출범, 강원 동해 지역에서도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식생활교육동해네트워크는 6일 오후 4시 동해문화원에서 민관협력 대화모임을 갖고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식생활문제와 대안을 같이 고민하는 교육 확산과 시민 참여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논의했다.
이 네트워크는 전문 교육을 받은 매니저와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GMO천국이라 일컫는 한국사회에서 미래 우리를 고민하는 식생활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 등 각종 사업을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유전자 변형 식품 'GMO', 식품이 유전자 조작과정을 통해 새로운 생명체 탄생과 관련 안정성 검증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에서 국민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이 운동은 더욱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 한국인 질병들의 특징은 세계 1위, 여성과 어린이가 가장 피해자이며 또한 인구감소 악화요인이 되고 있는데 이유는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 습관이 크다.
이 상황에서 이 네트워크는 식생활 활성화를 위한 가반조성 사업과 고령인구 건강밥상 교실, 텃밭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 생활습관 병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생애 식생활 교육,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및 소비촉진 켐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자리에 함께한 석수정(여, 45)씨는 "질병이 넘치고 식품 GMO로 국민건강의 심각성이 더해가는 시기에 국민의 건강 식단을 위해 식습관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 나선 '한국의 GMO재앙을 보고 통곡하다'의 저자 활동가 오로지씨는 "자폐증 발병률, 대장암 발병률세계1위, 비타민D결핍증 세계1위, 유방암 증가율 세계1위, 치매증가율이 세계1위라며 한국사회는 질병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그 대응은 부족하다"고 강조하며 질병발생의 원인을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과 식습관의 서구화, 식품 GMO수입의 폭발적 증가에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