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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6, 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어린이농부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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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는 인천시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6, 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모두 28차례에 걸쳐 '어린이농부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농부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농사 일을 간적적으로 체험하면서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아나가는 한편, 식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체험교실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와 계양구 다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체험교육관에서 각 14차례씩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텃밭 만들기, 채소수확체험, 풀물염색, 향기체험, 원예치유정원 및 수생식물학습원 관찰 등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위로 받는다. 한 회당 교육 인원은 20~30명.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도시농업팀(☎ 032-440-6939)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