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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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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문학회(회장 서성옥) 창립49년 '제346회 여름바다 시 낭송회'가 31일 오후 7시 강원 삼척시 새천년도로 조각공원 원형무대에서 지역 문인의 정신 원로 정일남 시인과 초대시로 참여한 영주문인협회 회원, 응원 온 전국 각 지역 회원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타문학회의 시낭송회는 한국의 최장수 3대 시낭송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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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낭송회는 통기타 중창단 '벼리'의 식전 축하공연과 초대시로 참여한 영주문협 손희란 시인의 '가을음악회' 시낭송을 시작으로 강현숙 시인의 어머니 등 시의 낭송, 두타문학 박종화 시인의 좋은데이, 원로 정일남 시인의 애송시 조지훈의 승무 등 시낭송으로 진행됐다. 또 이성애, 황대철 통기타 듀엣과 초청가수 이학영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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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학회 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두타문학회가 출범한지 내년이면 50년을 맞이한다면"서 "지난 50년간 346회의 낭송회를 이어오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원로 시인들과 역대 시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형 시화전을 비롯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각종 사업들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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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인계의 정일남 원로 시인은 시낭송을 통해 "시낭송과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나빌레라는 사전에 없는 언어를 만들어 냈다"고 하며 "시인은 사전에 없는 시 언어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아름다운 시를 많이 읽고 사랑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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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낭송회는 동해문인협회 김영철 회장은 통기타 연주에 맟춰 노래로 시를 낭송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관광객과 함께 하는 즉석3행시가 장호항을 주제로 운영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형 낭송회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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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두타문학회, #49주년, #346회, #바다시낭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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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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