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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민주당 대구시당 등은 25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자유한국당 소속 서상국 구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민주당 대구시당 등은 25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자유한국당 소속 서상국 구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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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구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서상국 전 대구 수성구의원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관련기사 : '성추행' 의혹 구의원 제명 부결에 정치권·시민단체 '부글부글')

대구지법 제7형사단독 김은구 판사는 27일 강제추행과 강제추행미수로 기소된 서상국 전 수성구의원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서 전 의원이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있었던 의원연수 중 버스로 이동하던 도중 동료의원의 신체를 만지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사실과 피해 구의원이 있는 숙소에서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주민을 대표하기 위해 선출된 사람으로서 행동거지에 유의해야 마땅한데도 동료 의원을 상대로 성폭력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며 "정신적 충격을 크게 입은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이던 서 전 구의원은 지난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수성구의회 의원 연수 기간 중 동료의원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하고 숙소에까지 찾아가 추태를 부렸다가 검찰에 고발됐다.

이후 시민단체가 나서 제명을 요구했으나 서 전 의원이 속한 자유한국당 소속 구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되었다. 결국 서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수성구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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