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27일)인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북부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5℃에서 28℃, 낮 최고기온은 33℃에서 38℃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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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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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 내외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매우 나쁨' 단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겠으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한편 이번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올 때가 많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30일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겠다.

오전 3시 괌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 12호 태풍 '종다리'는  28일 오전 3시 일본 남동쪽 해상에 진출한 후 29일 일본 도쿄에 상륙하겠고, 30일 동해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