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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로 접어든 시간에도 군민들은 투표장을 찾고 있다.
 6.13 지방선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로 접어든 시간에도 군민들은 투표장을 찾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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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로 접어든 시점에도 홍성군민들은 투표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필자가 홍성지역 투표소를 돌아본 결과, 점심시간 이전과 이후 유권자층에서 차이가 보이기도 했다. 점심시간 이전은 주로 어르신과 가족단위의 유권자가 많았고, 점심시간 이후 투표장을 찾는 이들은 주로 젊은층의 유권자였다.

하지만 모든 투표장에서 많은 유권자를 볼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노령인구가 많고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시골 면지역은 대부분 이른 아침 투표를 마친 것으로 추정됐다. 읍지역에 비해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가 점점 줄어드는 양상이었다.

홍동초등학교 홍예관에 마련된 홍동면 제1투표소의 경우, 필자가 찾은 오후 3시경에는 드문드문 젊은 유권자가 보였고, 간혹 어르신들이 발걸음을 했다.

노령인구가 많고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시골 면지역은 대부분 이른 아침 투표를 마친 상태로 보인다.
 노령인구가 많고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시골 면지역은 대부분 이른 아침 투표를 마친 상태로 보인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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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제1투표소 투표관리관은 "이 지역이 대부분 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이 많다. 바쁜 농사철은 지났지만 여전히 농사일로 대부분 오전에 투표를 마친 상태다"라면서 "그렇지만 오후 들어서도 많은 주민은 아니지만 꾸준히 투표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투표관리관은 "이 같은 투표는 이곳뿐만 아니라 홍동에 설치된 나머지 2개 투표소도 대부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실제, 기자가 투표현장에 30여 분 있는 동안 이곳을 찾은 유권자는 10여 명 정도였으며, 오후 3시를 조금 넘은 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홍동면 제1투표소는 총 유권자 981명 중 501명이 투표를 마쳤다.

노령인구가 많고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시골 면지역은 대부분 이른 아침 투표를 마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투표관리관은 "이 지역이 대부분 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이 많다. 바쁜 농사철은 지났지만 여전히 농사일로 대부분 오전에 투표를 마친 상태다"라면서 "그렇지만 오후 들어서도 많은 주민은 아니지만 꾸준히 투표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노령인구가 많고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시골 면지역은 대부분 이른 아침 투표를 마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투표관리관은 "이 지역이 대부분 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이 많다. 바쁜 농사철은 지났지만 여전히 농사일로 대부분 오전에 투표를 마친 상태다"라면서 "그렇지만 오후 들어서도 많은 주민은 아니지만 꾸준히 투표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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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투표와 관련해 특이사항이 없는지 묻자 홍성군선관위 관계자는 "아직까지 별다른 사항은 없다"면서 "다만 간혹 투표소를 찾지 못해 확인하는 전화가 세 건 정도 있었다"며 "대부분 지난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이사로 인해 선거 공보물을 수령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후 4시 기준 현재 전국 투표율은 53.2%이며 홍성군 투표율은 55.7%다.


태그:#6.13지방선거, #홍성군, #홍성군선관위, #소중한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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