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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사곡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사곡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 통영거제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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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이종우)은 '세계바다의날'을 앞두고 지난 5월 31일 거제 사곡해수욕장에서 해양정화활동과 거제씨월드 고래쑈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1시간동안 해수욕장에서 각종 바다쓰레기와 스티로폼 등 어업용쓰레기, 담배꽁초, 음료수병, 일회용품 등을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주말마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단위로 수백명의 시민들이 해수욕장을 찾고 있으나 모래밭이 깨끗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조금이나마 바다환경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환경연합 청소년동아리 회원 20여명은 사곡만 일대에서 생태체험활동을 벌인 후 해수욕장 정화활동을 벌였다.

환경연합은 거제시와 민간사업자가 해수욕장과 갯벌 등 100만평의 사곡바다를 매립해 해양플랜트산단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인 반대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5월 31일 바다의 날은 대한민국이 해양 국가로서 국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와 해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1996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사곡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사곡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 통영거제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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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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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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