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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남도청 마당에서 열린 화재 대피 훈련.
 14일 경남도청 마당에서 열린 화재 대피 훈련.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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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14일 경상남도청에서 실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불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에만 의존하는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실전과 동일한 효과를 얻고자 '불시 대피훈련'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울린 화재 경보를 시작으로 도청 전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와 대피 안내방송에 따라 화재 발생 15분 만에 대피장소인 잔디광장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세브란스병원은 1년에 100번 이상의 실질적인 화재대피훈련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지난 2월 화재 시 한 명의 사상자도 없었다"며 "우리도 주기적인 화재 대피훈련을 통해서 도민안전 제일주의를 몸소 실천하고 공직자로서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화재발생 시 행동대응매뉴얼을 평소에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14일 경남도청 마당에서 열린 화재 대피 훈련.
 14일 경남도청 마당에서 열린 화재 대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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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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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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