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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 뽑고 싶다면 초록색 ATM에서

여행 전, 환전을 얼마나 해야 될까 고민하신 적 있으실 텐데요. 많이 뽑아두자니 돈이 남을 것 같고, 빠듯하게 뽑으면 돈이 바닥나 ATM 수수료를 내야 할까 걱정됩니다. 베트남엔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AMT 기기가 있습니다. 바로 이 초록색 기기(VP Bank의 ATM)인데요.

VP뱅크 ATM 기기
 VP뱅크 ATM 기기
ⓒ 김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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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3천원 정도의 ATM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이건 수수료가 0원입니다. 국내카드 수수료(신한·국민 등, 보통 3천원), 국제카드 수수료(비자·마스터카드, 인출액의 1%)만 내면 됩니다.

국내카드 수수료도 면제 혜택이 있는 카드(하나 비바 체크카드, 우리 썸타는 카드)를 활용하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구글 맵에 등록된 ATM이더라도 막상 가면 없거나 다른 은행 ATM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별점과 리뷰를 확인해 검증된 곳으로 가시길 권합니다.

2. 우버는 사랑이지만 가끔 뒤통수 칠 때도 있다

택시를 포함해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늘 긴장되는 게 바가지 맞을 위험입니다. 정찰제가 익숙한지라 흥정 자체가 피곤하기도 하고요. 그럴 때 가장 도움 되는 게 우버인데요.

베트남은 한국과 달리 우버가 활발해서 콜하면 2~5분 내로 옵니다. 정찰제에 가격 싸고(기본 요금 800원/15,000동), 어디 가는지 설명하느라 진 뺄 필요 없고, 안전합니다.

다만 가끔 우릴 배신할 때가 있는데요. 시스템상 오류인지 기사에게 목적지가 다르게 전달될 때가 있습니다. 이미 목적지를 아는데도 우버 기사가 한 번 더 목적지를 확인하는 이유입니다.

우버 어플 화면
 우버 어플 화면
ⓒ 김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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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하노이의 짱띠엔 플라자로 목적지를 설정했는데 기사는 그랜드 플라자로 알고 반대쪽으로 간 적이 있습니다. 베트남이 일방통행로가 많아 돌아가겠거니 생각하다가, 나중에야 목적지가 잘못된 걸 알았습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3.3만 동이었던 요금은 14.2만 동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현금결제로 설정해뒀던 터라 6만 동 선에서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만, 카드 자동결제로 설정해뒀다면 그 돈을 다 내고 나와야 했겠죠. 우버를 타더라도 예상시간보다 너무 오래 걸린다 싶을 땐 구글 맵을 켜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현지투어에서 디럭스/스탠다드 등급을 결정짓는 건?

베트남 현지투어의 등급 차이는 대부분 버스 퀄리티 차이입니다. 현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한국인 사장님이 말하길, 베트남은 투어 구성이 거의 비슷해 다른 데서 등급 차이를 느끼긴 어렵다 하더라고요. 투어버스에 보조좌석이 있느냐 없느냐(그래서 더 낑겨서 가느냐, 덜 낑겨서 가느냐)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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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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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빈의 짱안 1일 투어를 기준으로 들면, 불편한 버스는 25~28달러, 덜 불편한 버스는 33~35달러 선에서 시세가 형성돼 있었습니다. 이보다 비싼 곳은 자전거 투어처럼 옵션이 붙거나 버스 자체가 고급스러운 경우였습니다.

전 한국인 여행사를 통해 짱안 투어를 38달러(디럭스)에 했는데요. 버스는 일반적인 한국 시내버스 수준, 식사는 보통, 가이드는 베테랑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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