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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7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지진 관련 전문가 11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27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지진 관련 전문가 11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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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7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지진 관련 전문가 11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계속되는 지진으로 도민 불안감이 고조되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상청, 국토연구원, 삼성화재방재연구소, 경남발전연구원, 경상대, 창원대, 인제대 등 도내 3개 대학과 그리고 건축사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11월15일 포항 지진 발생현황에 따른 도내 지진 동향", "지진대응 체계 및 지진대응 정책방향",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 대책" 등을 논의하였으며, 지진발생 현황과 지진대책 등에 대한 근원적인 진단의 필요성과 향후 도의 지진방재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난해 9월 경주 지진과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재차 입증되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러 안건들을 토대로 경남도의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그:#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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