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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은 25일 오후 창원에서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 걷기대회'를 열었다.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은 25일 오후 창원에서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 걷기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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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은 25일 오후 창원에서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 걷기대회'를 열었다.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은 25일 오후 창원에서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 걷기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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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노동자와 시민들이 '공영방송 쟁취'를 위해 걸었다.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은 25일 오후 창원에서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걷기에는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경남지부와 MBC본부 경남지부 조합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MB(이명박) 방송 장악 규탄", "KBS·MBC 공영방송 쟁취", "돌아오라 마봉춘, 같이 가자 고봉순", "MBC 비호 김장겸, 고영주 물러나라"고 쓴 펼침막과 손팻말을 들었다.

강학도 국민의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 안혜린 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김민수 전교조 경남지부장 등이 함께 했다.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방송 노동자들이 파업을 50일 넘게 했지만 아직도 저들은 그 자리다. 하지만 조만간 저들은 그 자리에서 내려올 것이라 확신한다"며 "그것은 누구의 힘이 아니라 바로 언론 노동자와 국민의 염원이자 투쟁에 따른 것"이라 말했다.

김 본부장은 "공영방송 쟁취가 얼마 남지 않았다. KBS, MBC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방송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며 "그렇게 해서 어느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공영방송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는 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10년 동안 자유언론이 망가졌다"며 "오늘로 52일째 파업하고 있다. 공정언론을 말아먹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빨리 내려오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 말했다.

안혜린 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고대영 KBS 사장과 김장겸 MBC 사장은 곧 내려올 것이다. 그렇게 해서 공정방송을 쟁취하고, 방송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펼침막과 손팻말을 들고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출발해 KBS창원총국과 창원시청 앞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까지 걸었다.

두 방송사 노조는 이날로 52일째 파업하고 있다.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은 25일 오후 창원에서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 걷기대회'를 열었다.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은 25일 오후 창원에서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 걷기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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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은 25일 오후 창원에서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 걷기대회'를 열었다.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은 25일 오후 창원에서 'KBS·MBC 정상화와 공영방송 만들기 경남시민행동 걷기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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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K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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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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