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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달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보고대회를 두고 "자랑만 보고하는 대회가 아닌 대국민소통대회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달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보고대회를 두고 "자랑만 보고하는 대회가 아닌 대국민소통대회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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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바른정당이 11월 13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대회를 열기로 했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최고위원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대회를 오는 11월 13일 월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전당대회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추석 이전에 공식적으로 띄울 계획이다.

올 추석 연휴가 열흘이나 되는 만큼 일찌감치 선관위를 구성해 이른바 '추석 밥상 민심'에서 바른정당의 차기 지도부 이슈가 중심에 서도록 하려는 전략이다.

전대 시점을 11월 초로 잡은 것은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10월 말에 마무리되는 데다 11월 중순 이후는 사실상 '예산 국회' 모드에 돌입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바른정당은 다선의 원내외 인사 가운데 당 안팎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는 인물을 선관위원장으로 낙점할 생각이다.

현재로서는 애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됐던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김세연 정책위의장, 지난 전대에서 득표율 2등이었던 하태경 최고위원, 김용태 의원 등이 자천타천 당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태그:#바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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