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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시민운동본부와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12일 오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사를 찾아 전국언론노조 소속 KBS와 MBC 노동자들의 파업을 비판하고 있는 한국당을 규탄했다. 이들은 한국당을 국회에서 몰아내자는 의미에서 바퀴벌레 모습을 한 한국당을 국회에서 떼어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시민운동본부와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12일 오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사를 찾아 전국언론노조 소속 KBS와 MBC 노동자들의 파업을 비판하고 있는 한국당을 규탄했다. 이들은 한국당을 국회에서 몰아내자는 의미에서 바퀴벌레 모습을 한 한국당을 국회에서 떼어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 정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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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시민운동본부와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12일 오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사를 찾아 전국언론노조 소속 KBS와 MBC 노동자들의 파업을 비판하고 있는 한국당을 규탄했다. 이들은 한국당을 국회에서 몰아내자는 의미에서 바퀴벌레 모습을 한 한국당을 국회에서 떼어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시민운동본부와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12일 오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사를 찾아 전국언론노조 소속 KBS와 MBC 노동자들의 파업을 비판하고 있는 한국당을 규탄했다. 이들은 한국당을 국회에서 몰아내자는 의미에서 바퀴벌레 모습을 한 한국당을 국회에서 떼어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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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사진에 종이로 만든 바퀴벌레가 붙었다. 5마리 바퀴벌레의 등에는 '자유한국당'이란 글씨가 쓰여 있었다. '적폐킬러'라고 쓰인 살충제가 등장했다. 살충제가 바퀴벌레를 향해 발사됐다.

국회에 덕지덕지 붙었던 바퀴벌레가 한 마리씩 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땅바닥에 떨어진 바퀴벌레를 본 사람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12일 오전 남구 자유한국당 부산시 당사에 몰려간 KBS와 MBC 노동자들은 공정 방송을 파괴한 주범을 '자유한국당'이라고 지칭했다. 이들은 한국당을 국회에서 몰아내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 만든 퍼포먼스로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언론 노동자들은 공정 방송 수호를 구실로 언론 노동자들의 파업을 비판하고 있는 한국당을 향해 날 선 소리를 이어갔다.

먼저 발언에 나선 문상환 전국언론노조 부산MBC지부장이 "한국당은 공영방송을 몰락시킨 장본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지부장은 "(한국당은) 집권할 당시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을 외친 언론노조 구성원들을 탄압했다"면서 "우리들이 부당징계를 당하고 올바른 목소리를 낼 때 그들이 뭐했는지 지금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이어 문 지부장은 "(한국당은) 공정방송이 그들 적폐 세력만을 위한 게 공정이고, 수구 세력에 대한 긍정 이미지와 기사만 자기들의 공영방송이라 주장한다"는 비판을 덧붙였다.

"민주주의 말살시키는 게 언론장악"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시민운동본부와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12일 오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사를 찾아 전국언론노조 소속 KBS와 MBC 노동자들의 파업을 비판하고 있는 한국당을 규탄했다. 이들은 한국당을 국회에서 몰아내자는 의미에서 바퀴벌레 모습을 한 한국당을 국회에서 떼어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시민운동본부와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12일 오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사를 찾아 전국언론노조 소속 KBS와 MBC 노동자들의 파업을 비판하고 있는 한국당을 규탄했다. 이들은 한국당을 국회에서 몰아내자는 의미에서 바퀴벌레 모습을 한 한국당을 국회에서 떼어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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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시민운동본부와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12일 오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사를 찾아 전국언론노조 소속 KBS와 MBC 노동자들의 파업을 비판하고 있는 한국당을 규탄했다. 이들은 한국당을 국회에서 몰아내자는 의미에서 바퀴벌레 모습을 한 한국당을 국회에서 떼어내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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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전국언론노조 KBS부산울산지부장은 고대영 KBS 사장 시기 벌어진 친정부 성향 보도 형태를 열거하면서 "공영방송 사장 자리에 범법자를 어떻게 두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많이 지지해주고 응원하는 분들이 있어서 승리로 반드시 이 싸움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언론 관련 시민단체도 비판에 가세했다. 복성경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는 "한국당의 행보는 본인들이 마치 언론장악을 바로잡겠다는 투사 코스프레를 하는 모습"이라면서 "언론 장악에 부역한 언론사 경영진을 마치 고행을 겪는 언론인처럼 포장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노동자들은 힘을 보탰다.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은 "(한국당은) 언론을 장악해서 1%의 목소리를 전 국민에게 보도하려는 것"이라면서 "단순히 노조를 탄압하는 게 아니라 민주주의를 말살시키는 게 언론장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본부장은 "집권 초반도 이런데 시간이 지나면 어떻겠냐"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그:#파업, #K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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