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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공감하는 ‘동고동락도시 논산’ 행복공동체 연다. 주민참여예산발굴을 위한 2017년 주민참여예산 발굴사업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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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29일 오후 2시 논산시 3층 회의실에서 '참여가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관계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민참여예산 발굴사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번 발표대회는 각 읍·면·동만의 특성화된 사업 발표, 심사평 및 결과 발표로 이뤄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 아름다운 청춘 실버카페 ▲ 실버 바리스타 전문가 양성, 관촉사 진입로 가로화 정비 ▲ 찾아가는 무병장수 사진 촬영 ▲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 장터사업  ▲ 우리가 만들어가는 성동면 이야기 ▲ 누구나 학교, 해바라기 둘레길 조성 ▲ 무궁화 꽃길 조성 ▲ 노성학교 프로그램 ▲ 빛돌 작은도서관 거점공간 조성, 면민힐링쉼터 조성 ▲ 구르뫼 광장 시설 조성 사업, 구르뫼 광장 활성화 사업 ▲ 부적(연산)천 꽃길 산책로 조성, 추억의 부황역 쉼터 조성, 학습동아리(정통장 담그기)운영 ▲ 관아골 건강복지센터 할성화 ▲ 농어촌 정보화 교실 ▲ 3세대 어울림 예술활동 골목에 피어나는 웃음꽃 ▲ 쑥쑥이들의 미술교실, 강경 꽃 필 무렵 등 논산시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사업과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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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공감하는 ‘동고동락도시 논산’ 행복공동체 연다. 2017년 주민참여예산 발굴사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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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지난 2~3월까지 읍·면·동 찾아가는 주민자치위원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4~7월까지 주민참여예산 발굴을 위한 자치역량 강화 주민자치위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주민자치컨설팅과 함께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워크샵 개최, 우수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 등을 적극 지원해 주민이 지역의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직접 주민참여예산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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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공감하는 ‘동고동락도시 논산’ 행복공동체 연다. 황명선 시장이 인사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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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참여가 희망입니다'는 행복한 공동체 동고동락 공동체정신"이라며 "혼자서도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지만, 다함께 하면 더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다. 오늘 선정된 사업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역량 강화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은 광석면(빛돌 작은도서관 거점공간 조성, 면민힐링쉽터 조성), 자치상은 가야곡면(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 장터사업), 연산면(3세대 어울림 예술활동 골목에 피어나는 웃음꽃), 주민상은 노성면(노성학교 프로그램), 양촌면(찾아가는 무병장수 사진 촬영)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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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공감하는 ‘동고동락도시 논산’ 행복공동체 연다. 2017년 주민참여예산 발굴사업 발표대회 입상자와 황명선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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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 그리고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즉, 집행부의 예산편성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여 주민의 공공서비스 수요와 선호, 그리고 각종 행정활동에 대한 의사와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것으로 주민자치의 이념을 재정분야에서 구현하는 지방 거버넌스의 한 형태이고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