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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에서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해 방제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에서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해 방제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 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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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5시 12분경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 M호(148톤에서 선박 연료유가 유출되어 방제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M호는 이날 오전 5시 12분경 감천항 부두에서 선박의 균형을 조절하기 위해 우현탱크에서 좌현탱크로 연료유를 옮기다가 벙커A유가 넘쳐서 해상으로 유출되자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감천파출소 순찰정 및 해양환경관리공단, 민간방제업체 등 선박 총 12척을 동원하여 감천항 외곽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오일펜스 600m를 설치했다.

부산해경은 선장 등 상대 향후 정확한 사고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태그:#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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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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