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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12일을 기해 제4기 전국동시당직 선거에 들어간 가운데 24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아이쿱생협 대전센터에서 대전·충남·세종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정의당이 12일을 기해 제4기 전국동시당직 선거에 들어간 가운데 24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아이쿱생협 대전센터에서 대전·충남·세종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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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지난 12일을 기해 제4기 전국동시당직 선거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24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아이쿱생협 대전센터에서 대전·충남·세종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정의당은 당직선거를 통해 당대표, 부대표, 전국위원, 대의원 등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수권정당으로 외연을 확장한다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

심상정 대표는 각 당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지난 대선을 통해 정의당의 역량을 국민들께 알리고 우리의 가능성을 스스로 확인했다. 이는 당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혼연일체가 돼 함께 쌓아올린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대선에서 확인한 정의당의 가능성을 가능성 이상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지닌 역량과 기반을 더 넓고 더 튼튼히 다져서 군소정당시대를 마감하고 내년도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유력정당, 나아가 수권정당으로 크게 도약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24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아이쿱생협 대전센터에서 정의당 당직선거 대전·충남·세종 합동유세가 열린 가운데 당대표로 입후보한 이정미 의원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4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아이쿱생협 대전센터에서 정의당 당직선거 대전·충남·세종 합동유세가 열린 가운데 당대표로 입후보한 이정미 의원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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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에 출마한 이정미 의원과 박원석 전 의원 역시 '강하고 유능한 정당'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유세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제는 얼굴 없는 민주주의를 끝내야 한다. 그러려면 정의당이 강하고 유능해져야 한다. 우리가 대변해야 하는 사람들의 삶을 해결하는 가운데 강함과 유능함이 드러날 것이다. 이랜드 시간제노동자들의 체불임금 310억과 넷마블의 부당 야근수당 44억을 추징했다. 이 일이 나 이정미 혼자 이뤄낸 것일까? 그렇지 않다. 단 한 명의 노동자라도 그들의 삶의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의원실, 중앙당, 그리고 당내 비정규직 노동상담 창구인 '비상구'에서 협력하는 노무사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다. 이렇게 정의당에 삶의 문제를 가지고 가면 들어주고 해결해 준다는 인식이 퍼지면 강하고 유능한 정당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24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아이쿱생협 대전센터에서 정의당 당직선거 대전·충남·세종 합동유세가 열린 가운데 당대표로 입후보한 박원석 전 의원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4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아이쿱생협 대전센터에서 정의당 당직선거 대전·충남·세종 합동유세가 열린 가운데 당대표로 입후보한 박원석 전 의원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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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에 이어 유세에 나선 박 전 의원은 선거제도 개혁을 당론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의원의 말이다.

"현행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는 개혁이 필요하다. 구호에 그치지 않고 개혁을 관철시킬 실질적인 전략과 계획이 필요하다. 당 대표가 되면 선거제도개혁위원회를 집행위 의제로 제안하고 '선거제 개혁 없는 개헌은 없다'는 걸 당론으로 삼겠다."

박 전 의원은 또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가 중요하다. 다섯 명 이상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의당 당직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17개 광역시도에서 순회 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다. 당직선거는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다.

정의당이 12일을 기해 제4기 전국동시당직 선거에 들어간 가운데 24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아이쿱생협 대전센터에서 대전·충남·세종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정의당이 12일을 기해 제4기 전국동시당직 선거에 들어간 가운데 24일 저녁 대전시 유성구 아이쿱생협 대전센터에서 대전·충남·세종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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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정의당, #당직선거, #이정미 의원, #박원석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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