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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지난 5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사드 관련 업무 보고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국정기획위는 지난 5월 25일 업무보고 때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보고가 되지 않은 경위에 대한 재보고를 국방부에 요구했다.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지난 5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사드 관련 업무 보고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국정기획위는 지난 5월 25일 업무보고 때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보고가 되지 않은 경위에 대한 재보고를 국방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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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방부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반입 보고누락 사건으로 직무에서 배제된 위승호(육사 38기·중장) 국방정책실장을 육군 직위로 인사 조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6일 "어제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을 육군 정책연구관으로 전보하는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육군 정책연구관은 주로 전역을 앞둔 장성이 가는 직위로 알려졌다. 위승호 실장은 현역 육군 중장이다.

앞서 청와대는 5일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사실을 빼라고 지시한 사람이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으로 조사됐다며 그를 직무에서 배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사드, #보고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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