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창원 경남대 앞 육교.
 창원 경남대 앞 육교.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창원 마산합포구(구청장 김흥수)는 사람중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1992년에 설치된 밤밭고개로 경남대 앞 육교를 24년만에 철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철거되는 육교는 길이 18m, 폭 3m, 통과높이 5m의 보행육교로써 마산합포구 관문인 밤밭고개로 입구에 위치해 있다.

마산합포구청은 "인근 50m거리에 횡단보도가 설치돼 육교 본연의 기능을 상실했을 뿐만 아니라 철재 구조물이 노후되고 부식이 심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하고자 마산합포구는 육교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청 관계자는"17일부터 실시되는 육교철거는 교통량이 적은 오후 11시~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새벽시간에 진행해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태그:#육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