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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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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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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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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꼴 이 지경 만들어 놓고 대통령도 사생활이 있다고? 어처구니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과의 인연은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 감옥까지... 다만 국민과의 인연은 이제 그만 끊어 달라."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전시민들의 촛불집회가 13회째를 맞았다. 찬바람이 쌩쌩 부는 15일 저녁 대전 서구 갤러리아타임월드 앞에 300여 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밝혔다.

진행을 맡은 김신일 성서대전 사무국장은 이날 있었던 '대통령도 여자로서 사생활이 있다'는 유영하 박근혜 대통령 변호사의 말을 인용하며 비판에 나섰다.

그는 "대통령이 사생활을 운운하기 이전에 대통령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대통령이 여자라서 비판하는 게 아니"라면서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사사로이 사적인 관계자에게 넘겨 놓고 어떻게 사생활을 운운할 수 있느냐"고 비난했다.

그는 또 "나라를 이 꼴로 만들어 놓아서 국민들은 사생활을 가질 시간도 없이 이렇게 촛불을 들고 나왔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며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내려오라"고 말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김창근 대전민중의꿈 공동대표는 "최순실씨와의 사적인 인연은 끊지 말고 감옥까지 계속 이어가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이제는 인연을 끊고 싶다"며 "제발 그만 좀 하고 내려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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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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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열세번째 '박근혜 퇴진 대전시민 촛불행동'이 15일 저녁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300여명의 시민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지', '새누리 해체', '조기대선 실시'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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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병준(동구 인동)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는 단순히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때문만이 아니다, 국정원과 기무사령부 등 공권력을 동원한 대선 부정선거, 세월호 사건, 졸속 한일 위안부 합의, 개성공단 폐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 수많은 악행과 부정을 저질렀기 때문"이라면서 "이제는 검찰 수사 결과가 문제가 아니다,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마음속으로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가짜 대통령이다"라고 말했다.

자유발언에 이어서는 철도노동자인 김경태씨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촛불을 든 시민들은 '광야에서', '바위처럼', '아침이슬'을 함께 부르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을 들자고 다짐했다.

집회를 마친 이후에는 거리행진에 나섰다.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출발하여 이마트 앞 사거리를 돌아 다시 집회 장소로 돌아오는 동안 시민들은 '박근혜는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조기대선 실시하라', '민주주의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그 동안 촛불집회를 주관해 온 '민주수호대전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박근혜퇴진대전운동본부'로 확대 개편하여 출범했다. 이들은 오는 19일 오후 5시 10만 명이 모이는 대전시민 총궐기대회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태그:#박근혜퇴진, #대전촛불집회, #대전시민촛불행동, #박근혜-최순실게이트, #박근혜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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