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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박주민, 국회 본회의장에 박근혜 대통령 사진 띄워놓고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 유성호
박주민, 정부의 세월호특조위 강제 종료 지적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총리에게 정부가 세월호특조위 조사활동을 강제 종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유성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2년 전 눈물을 흘리면서 발표한 대국민담화 장면을 모니터에 비추어 보이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마지막 질의자로 나온 박 의원은 "부디 2년 전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며 다짐했던 말들이 거짓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가 진상 규명된다고 해서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이 사회가 안전해질 뿐이며 국민은 좀 더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평가할 수 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세월호 참사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여야가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료 의원들과 인사 나누는 박주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에게 질의를 마친 뒤 동료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유성호
태그:#박주민, #세월호참사, #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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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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