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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창원을 방문했던 마크 윌리엄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7일 아침 창원중앙역을 통해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로 간 가운데, 창원대 학생들이 창원중앙역에 나와 "한반도 종전 선언, 평화선언"이란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이자 경호원이 다가와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6일 창원을 방문했던 마크 윌리엄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7일 아침 창원중앙역을 통해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로 간 가운데, 창원대 학생들이 창원중앙역에 나와 "한반도 종전 선언, 평화선언"이란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이자 경호원이 다가와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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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마크 윌리엄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이동하는 길목에 서서 '평화협정' '사드(THAAD) 반대' 등이라 쓴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7일 오전 9시경 창원대 소속 대학생 3명은 창원중앙역 앞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서로 50m 정도 간격으로 떨어져, '한반도 종전 선언, 평화선언' 내지는 '사드 배치 반대' 등이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리퍼트 대사는 6일 오후 경남 창원을 방문했다가 마산야구장에서 치러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그리고 창원지역 한 호텔에 투숙한 뒤, 이날 오전 서울로 향했다.

한 대학생이 역 현관 앞에 서 있자 경호원이 다가와 상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창원중앙역 정문이 아닌 그 옆에 있는 역무실 문으로 들어가 1인시위하는 대학생들과 직접 접촉은 없었다.

시위를 벌인 한 대학생은 "신문을 보니 리퍼트 대사가 창원을 방문했다고 나와 있어 이곳을 통해 상경할 것으로 보고 나왔다"며 "지금 한반도 정세가 위기다. 종전을 하고 평화를 해야 한다.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3명이 1인시위를 벌이자 창원중앙역 주변에는 사복경찰관들이 배치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마찰은 없었다.

리퍼트 대사의 창원 방문에 맞춰, 경남진보연합은 6일 성명을 통해 "한반도 전쟁 위기의 화근이 될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즉각 중단할 것을 본국에 요구하라", "탄저균, 지카 바이러스 실험을 즉각 중단할 것을 본국에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 단체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반도의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맺을 것을 본국에 요구하라"고 말했다.

6일 창원을 방문했던 마크 윌리엄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7일 아침 창원중앙역을 통해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로 간 가운데, 창원대 학생들이 창원중앙역에 나와 "한반도 종전 선언, 평화선언"이란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6일 창원을 방문했던 마크 윌리엄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7일 아침 창원중앙역을 통해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로 간 가운데, 창원대 학생들이 창원중앙역에 나와 "한반도 종전 선언, 평화선언"이란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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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창원을 방문했던 마크 윌리엄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7일 아침 창원중앙역을 통해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로 간 가운데, 창원대 학생들이 창원중앙역에 나와 "사드 배치 반대"란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6일 창원을 방문했던 마크 윌리엄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7일 아침 창원중앙역을 통해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로 간 가운데, 창원대 학생들이 창원중앙역에 나와 "사드 배치 반대"란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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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주한 미국대사, #평화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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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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