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역의 주요 현안인 화력발전소 관련 정책과 대덕정수장 관련 정책, 갑천친수구역개발사업에 대해 20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입장을 확인하는 정책질의를 하였고, 응답 내용을 공개한다.

충남화력발전소 관련 정책질의는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을 선거구(서산태안, 보령서천, 당진)로 두고 있는 11명의 후보에게 하였다. 대덕정수장 관련 정책질의는 대덕정수장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을 선거구(유성을)로 두고 있는 5명의 후보에게 하였다. 갑천친수구역개발사업 관련 정책질의는 대전을 지역구로 하는 모든 후보자에게 하였다.

답변의 정확성과 형평성을 위해 각 후보자 선거사무소에 2회 이상 전화연락하고, 메일과 팩스로 질의하였다. 질의는 지난 4월 8일(금)에 진행하였고, 4월 8일(금)에서 4월 11일(월) 사이에 응답했다.

응답후보 4명 모두 화력발전소 줄이고, 초미세먼지 측정망 설치해야

충남화력발전소 관련 정책질의에 대해 11명의 후보 중 4명의 후보(서산태안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보령서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당진 친반통합 전병창 후보)가 답변하였다. 대덕정수장 관련 정책질의에 대해 5명의 후보 중 3명의 후보(새누리당 김신호 후보, 정의당 이성우 후보, 노동당 이경자 후보)가 답변하였다. 갑천친수구역개발사업 정책질의는 29명의 후보 중에 10명의 후보가 답변하였다.

화력발전소의 47%가 충남에 몰려있다.
▲ 당진화력 전경 화력발전소의 47%가 충남에 몰려있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충남화력발전소 증설과 관련하여 응답 후보 4명(서산태안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보령서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당진 친반통합 전병창 후보) 모두가 화력발전소를 줄여야 한다고 했으며, 초미세먼지측정망과 관련하여 응답 후보 4명 모두가 증설되어야 한다고 했다.

화력발전세 활용과 관련하여 서산태안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보령서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당진 친반통합 전병창 후보가 화력발전소 피해지역 주민 건강 조사 및 피해대책마련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했고, 서산태안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는 피해지역 주민센터 건립 등 시설사업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했다.

무소속 한상율 후보(서산태안), 새누리 김태흠 후보(보령서천), 새누리 김동완 후보, 더민주 어기구 후보, 국민의당 송노섭 후보, 기독자유당 고영석 후보(이상 당진)는 응답을 하지 않았으며, 무소속 이기원 후보(보령서천)는 연락이 불가했다.

보령서천, 당진, 서산태안 총선 후보자에게 다음과 같은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 화력발전소 정책질의서 보령서천, 당진, 서산태안 총선 후보자에게 다음과 같은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위의 정책질의와 관련하여 후보자들이 다음과 같이 답변을 보내 왔다.
▲ 정책질의 답변 위의 정책질의와 관련하여 후보자들이 다음과 같이 답변을 보내 왔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유성 대덕정수장 활용은 필요하나 방법은 후보자별로 상이

대덕정수장 부지가 2000년 이후 방치되고있다.
▲ 방치되고 있는 대덕정수장 대덕정수장 부지가 2000년 이후 방치되고있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유성 대덕정수장 활용 용도와 관련해서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는 관련 부처 및 기관과 협의를 통해 활용문제를 매듭짓고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정의당 이성우 후보는 관련 부처 및 기관과 협의를 통해 소유권을 이전하고 예산도 확보하겠다고 했고, 노동당 이경자 후보는 주민 여론 수렴을 거쳐 민관합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후보와 국민의당 김학일 후보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유성구 을 총선 후보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 (폐)대덕정수장 활용 관련 정책질의서 유성구 을 총선 후보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위의 정책질의서에 후보자들이 다음과 같이 답변을 보내 왔다.
▲ 대덕정수장 정책질의 답변 위의 정책질의서에 후보자들이 다음과 같이 답변을 보내 왔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갑천친수구역개발 응답후보 모두 갑천친수구역 개발사업 반대

대전광역시와 대전도시공사는 갑천에 자연을 파괴하고, 동서격차를 일으키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세우려고 하고 있다.
▲ 아름다운 갑천 대전광역시와 대전도시공사는 갑천에 자연을 파괴하고, 동서격차를 일으키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세우려고 하고 있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갑천친수구역개발사업과 관련해서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 국민의당 고무열 후보, 정의당 강영삼 후보(이상 유성구 갑), 정의당 이성우 후보(유성구 을), 민중연합당 주무늬 후보(서구 갑), 정의당 김윤기 후보(서구 을),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후보(동구), 국민의당 유배근 후보(중구),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 국민의당 김창수 후보(이상 대덕구) 등 응답 후보 10명 모두 아파트 건설을 반대하고, 갑천지구개발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대전광역시를 지역구로 하는 총선 후보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 갑천친수구역개발사업 정책질의서 대전광역시를 지역구로 하는 총선 후보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위의 정책질의에 대해 후보자들이 다음과 같이 답변을 보내왔다.
▲ 갑천친수구역개발사업 정책질의 답변 위의 정책질의에 대해 후보자들이 다음과 같이 답변을 보내왔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위의 정책질의에 대해 후보자들이 다음과 같이 답변을 보내왔다.
▲ 갑천친수구역개발사업 정책질의 위의 정책질의에 대해 후보자들이 다음과 같이 답변을 보내왔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정책질의 내용을 기억하고, 향후 후보자들이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약속을 잘 지키는지 모니터링 해 나갈 것이며 지역의 환경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태그:#대전충남녹색연합, #화력발전소, #대덕정수장, #갑천친수구역개발사업
댓글

대전충남녹색연합은 1997년도에 창립하여 대전 충남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