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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선거유세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을 하고 있다. 뒷줄에 정의당 유시민 작가와 진중권 교수, 김종대 비례대표 후보도 흥을 돋우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선거유세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을 하고 있다. 뒷줄에 정의당 유시민 작가와 진중권 교수, 김종대 비례대표 후보도 흥을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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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진중권 교수가 마이크를 잡고 합동유세 시작 인사를 하고 있다.
 정의당 진중권 교수가 마이크를 잡고 합동유세 시작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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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고양시 화정역 앞 문화광장에서 정의당 유시민 작가, 진중권 교수, 김종인 비례대표 후보가 심상정 상임대표와 함께 합동유세를 벌였다. 당초 이곳에서는 정의당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 공개방송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우천관계로 취소되었다. 대신 노유진의 정치카페 진행자인 유시민 작가와 진중권 교수는 화정 문화광장을 찾아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기다리던 시민들과 선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양시 화정동은 현재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곳이자 유시민 작가가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으므로 시민들은 이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많은 시민들이 행사 시작 4시 이전에 도착해 자리를 꽉 메웠으며, 합동유세 내내 웃음과 박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진중권 교수가 행사 시작을 알리는 인사를 하기 위해 앞으로 나오자 여기저기서 "잘 생겼다"라는 환성이 이어졌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잘 생겼다고 말로 하지 말고 트위터에 올려달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갔다.

특히 유시민 작가는 그가 평소 자주 이야기 하던 선거의 핵심인 인물, 이슈, 구도를 들어 이번 선거가 야권에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여론조사기관에 따라 30% 이상씩 차이가 있다며 부정확한 여론조사에 흔들리지 말고 전략적 투표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당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면 균형이 무너진다고 호소하며 정당들이 막지 못하는 여당의 독주를 국민들은 막을 수 있다며 투표에 참석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우천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유시민 작가의 이야기에 환호하며 귀를 기울이는 시민들
 우천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유시민 작가의 이야기에 환호하며 귀를 기울이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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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 몰려든 시민들이 유시민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옆에 심상정 대표의 모습이 보인다
 행사 전 몰려든 시민들이 유시민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옆에 심상정 대표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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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정의당, #심상정, #유시민, #진중권, #김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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