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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포커스 (동영상 다시보기 https://youtu.be/x9E1kYtdz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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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며 크게 춥지는 않겠다. 다만 제주도와 울릉도는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다 그치겠다. 28일은 전국적으로 눈·비 소식이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27일 우리나라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잠시 받은 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제주도와 울릉도는 새벽까지 비나 눈이 조금 오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많은 날씨에 큰 추위도 없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28일은 서쪽에서 이동해 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영동지방도 오전에 비나 눈이 시작돼 밤까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27일 서울은 –3℃로 출발해 낮 동안 5℃까지 오르겠다. 광주는 아침에도 영상권으로 출발해 낮에는 10℃까지 오르며 온화함이 느껴지겠다. 울릉도와 제주도는 새벽사이 비나 눈이 오겠지만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다. 28일은 전국적으로 눈·비 소식이 있다.  눈·비가 내리고 그치는 시점은 지역마다 다르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주말날씨를 살펴보면 27일 중부지방은 종일 구름 많다가 저녁 무렵에는 흐려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5℃, 대전7℃도로 큰 추위는 없겠다. 28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눈이나 비가 오겠다. 낮 기온은 서울 3℃, 대전 5℃로 토요일보다 낮겠다.

호남지방 역시 27일은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다. 제주도는 새벽사이 비가 오다 그치겠다. 낮 기온은 광주가 10℃까지 올라 온화하겠다. 일요일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가 돼서야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광주 9℃가 예상된다.

영남지방은 27일 하늘에 구름만 많고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 활동하기 좋겠다. 28일은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가 되서야 그치겠다.

동해안 지방은 27일 종일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는 새벽 사이 비나 눈이 오다가 그치겠다. 일요일은 오전에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이 되서야 그치겠다.

한편 함께 방송을 진행한 민진아 캐스터는 "이번 주말 27일은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기온도 크게 떨어지지 않아 야외활동 하는데 지장이 없겠다"며 "28일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눈·비가 내려 오후부터는 활동하기 무난하겠지만, 그 밖의 지역들은 늦게까지 눈·비가 이어지겠으니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 (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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