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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 20일 오후 5시 20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가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장에서 동영상 기사(https://twitter.com/wonsoonpark)를 보내오고 있다.

박 시장은 취재진 없이 참가하는 만큼 자신이 직접 '다보스 특파원'이 되어 현장 소식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6시(현지 시간 19일 밤 10시)경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중계 앱 페리스코프를 이용해 다보스 현장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첫 방송을 내보냈다.

박 시장은 숙소 앞에서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방송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밤에 도착했는데 보시다시피 눈이 많이 와있다"며 현지 풍경을 전하고 "내일부터 다보스 포럼이 정식으로 열리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많은 논의에 열심히 참여해 시민여러분께 많이 보도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후 4시 반(현지시간 오전 8시 반) 경에는 "다보스에는 눈이 엄청 많이 왔는데, 서울도 많이 추우시죠?"라고 묻고 "한파주의보가 내리는 걸 보고 왔는데, 서울시 공무원들에게게 한파 때문에 생겨날 어떠한 피해도 없도록 조치하고 왔다"고 2신을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9시부터 다보스 회의가 정식으로 개최된다"며 "잠시후 본회의장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회의 참석하는 틈틈이 현지 소식을 중계할 예정이다. 19일 출국한 박 시장은 3박5일 일정으로 포럼에 참석한 뒤 23일 오후 귀국한다.

다보스포럼에 참가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숙소 앞에서 트위터 현장중계를 하고 있다.
 다보스포럼에 참가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숙소 앞에서 트위터 현장중계를 하고 있다.
ⓒ 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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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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