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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교육부장관 지역구인 인천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이 진행중이다.
 황우여 교육부장관 지역구인 인천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이 진행중이다.
ⓒ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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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주민들이 황우여 교육부총리 반대 촛불을 들었다.

연수구 주민들은 지난 20일부터 퇴근시간에 맞춰, 연수구 선학역 주변에서 촛불을 들고 황우여 장관을 규탄하는 서명을 받았다.

인천 연수구는 황우여 장관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위안부가 취업? 친일과 유신을 미화하는 교과서 반대"

인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황우여 교욱부장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황우여 교욱부장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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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OUT! STOP 한국사 걱정교과서"

이 날 촛불을 들고 선학역에 모인 주민들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 서명을 받았다.

선학역을 지나는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고, 한 주민은 수고한다며 풀빵을 사서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역사국정교과서 고시가 예고된 11월 3일까지 연수구에서 황우여 장관을 규탄하는 촛불과 함께 서명 실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우여 OUT 피켓을 들고 있는 아이
 황우여 OUT 피켓을 들고 있는 아이
ⓒ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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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주민들의 촛불에 앞서 인천 내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20일 낮, 황우여 교육부장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등 6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황우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친일을 미화하는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군부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서 민주주의를 만들어 온 시민들의 저력을 모아 국정교과서 추진 중단 실천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정교과서 고시를 단행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낙선대상 1호가 될 것이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황우여 OUT 피켓을 들고 있는 연수구 주민
 황우여 OUT 피켓을 들고 있는 연수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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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국정교과서, #황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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