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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청와대입구 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서 인권단체 회원들이 인권위원장 밀실인선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21일 오전 청와대입구 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서 인권단체 회원들이 인권위원장 밀실인선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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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이성호 서울중앙지법원장을 국가인권위원장으로 내정한 가운데 21일 오전 청와대입구 청운효자주민센터 앞에서 인권위원장 대응 연석회의(인권운동사랑방,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민변 등) 소속 단체 회원들이 '인선절차 없는 인권위원장 내정 철회'와 '인권위원장 인선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성호 법원장이 인권 관련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알지 못하고, 청와대에서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며 "인권위 핵심 다수가 법조인들로 구성되면서 인권의 잣대가 아닌 실정법의 형식 논리에 갇혀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내정 철회를 요구했다.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명숙씨가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명숙씨가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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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의 권고를 한국정부가 어떻게 무시했는지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도표를 만들어와서 조목조목 따지고 있다.
 국제기구의 권고를 한국정부가 어떻게 무시했는지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도표를 만들어와서 조목조목 따지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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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국가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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