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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공을 받은 '취업'과 '인간관계'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공을 받은 '취업'과 '인간관계'
ⓒ 청년전략스페이스 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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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청년전략스페이스 기획단 40여 명이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이색 설문조사 '나를 술푸게 하는 일은?'을 진행하고 퍼포먼스를 벌였다.

알바, 스펙 쌓기, 인간관계, 등록금, 삼포세대 등 청년들이 쓴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일을 모아 대형 소주병 모양으로 형상화 하고 무엇이 가장 '술푸게' 하는 일인지 공을 넣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였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지나는 200여 명의 20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가장 많은 스티커와 공을 받은 '술푸게' 하는 일은 바로 '취업'이었다. 그 다음은 '인간관계'가 뽑혔다.

20대 청년들이 이색설문에 참여하고 있다
 20대 청년들이 이색설문에 참여하고 있다
ⓒ 청년전략스페이스 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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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청년을 위한 나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청년을 위한 나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청년전략스페이스 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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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내가 생각하는 청년을 위한 나라'를 무엇인지 칠판에 적어보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거리를 지나는 20대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 이 퍼포먼스에는 '등록금이 비싸지 않은 나라', '핸드폰 요금 걱정 없는 나라' 같은 현실적인 내용에서부터 '꿈꿀 수 있는 나라' '젊은이들이 내일을 기대하는 나라' 등 다양한 나라들이 칠판에 적혔다.

이번 이색 설문조사는 청년을 버린 나라에 미래가 없다는 슬로건으로 '청년전략스페이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기획단 40여 명이 진행하였으며 이들은 설문조사 진행 후 다함께 '힘내라, 청춘' 노래에 맞춰 율동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해산하였다.

'청년전략스페이스' 기획단은 행사 전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청년, 살려야 한다' 퍼포먼스를 청년들이 모이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청년을 버린 나라에 미래는 없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청년전략스페이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소재 대학 내에서 진행된다.

기획단이 모여 율동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기획단이 모여 율동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청년전략스페이스 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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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청년전략스페이스, #청년실업, #자몽에이슬, #취업,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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