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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돌, 6.15공동선언 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창원준비위원회'는 14일 창원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광복 60돌, 6.15공동선언 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창원준비위원회'는 14일 창원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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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돌, 6·15공동선언 15돌 민족공동행사 서울개최를 환영합니다."

경남 창원지역 진보․통일운동단체들이 '광복70돌, 6·15선언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창원준비위'(아래 창원준비위)를 결성했다. 창원준비위는 14일 창원시청 정문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의 아픈 역사가 시작된 70년이 되는 해이다"며 "분단의 역사를 끝내고자 남북의 정상이 만나 6·15공동선언을 발표한 지도 15년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분단의 세월 동안 누적되어 온 적대와 대결의 적폐들이 하루 아침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아무런 만남도 약속도 없이 그냥 세월을 허비해서는 겨레의 숙원인 평화와 통일은 절대 실현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증진시키는 일에 정파와 이념의 차이가 문제될 수 없다"며 "우리는 더 많은 참여, 더 많은 만남을 위해서라면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준비위에는 가톨릭여성회관, 경남고용복지센터, 경남대동문공동체, 경남민권연대,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남여성장애인연대, 경남장애인인권포럼, 경남청년회, 마산겨레하나, 용담동우회, 한울타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진해여성회, 전교조 창원지회, 창원겨레하나, 창원민주행동, 창원대창우회, 창원여성회, 창원YMCA, 청년공동체 푸름, 코리아통일교육문화센터, 한살림경남 등이 참여하고 있다.


태그:#8.15, #6.15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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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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