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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이트 Youth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단체사진
▲ 이그나이트 Youth 참가자 단체사진 이그나이트 Youth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단체사진
ⓒ 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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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들의 생각대로 광주를 이야기하는 '이그나이트 Youth' 가 지난 11월 29일 토요일 광주 영상 복합문화관 6층 G시네마에서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7명의 청소년 발표자와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그나이트 Youth' 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 이그나이트 행사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청소년 단체협의회(회장 김상룡)가 주관한 "2014 광주 청소년 상상페스티벌"의 부문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그나이트 Youth의 발표자인 설월여고 어쿠스틱밴드 '센치한버스'의 축하공연
▲ 이그나이트 Youth 축하공연 이그나이트 Youth의 발표자인 설월여고 어쿠스틱밴드 '센치한버스'의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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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이트는 20장의 슬라이드를 각 15초씩 5분간 발표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프레젠테이션 파티로 17명의 청소년 발표자들은 '라온의 음악성장 이야기', '청소년문화중심도시 광주' '음악을 좋아하는 여고생들의 이야기', '세상이 놀이터', '나는 성장하고 있다', '518, 419,1187번 버스로 광주알기' 등 광주에 살고 있는 자신의 경험과 광주와 또래의 청소년들에게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이그나이트 Youth는 청소년 전문가 3명과 100명의 청중들이 청소년들의 발표를 심사하여 5명의 우수발표자를 선정하였다. 우수발표자로는 △광주광역시장상 : 학교밖청소년 징검다리 배움터인 '바람이 머무는 학교의 나하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 설월여고 이해린, 광주고등학교 서주용 △광주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 바람이 머무는 학교의 유다은, 선운중학교 서경진 청소년이 선정되었다.

이그나이트 Youth에서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학교밖청소년 징검다리 배움터 '바람이 머무는 학교'의 나하은(17세) 청소년
▲ 이그나이트 Youth 발표 이그나이트 Youth에서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학교밖청소년 징검다리 배움터 '바람이 머무는 학교'의 나하은(17세)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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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이트 Youth를 진행한 광주청소년단체협의회 관계자는 "공연, 전시, 체험 중심의 기존 청소년축제 프로그램이 아닌 이그나이트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여 청소년축제의 다양한 모델을 만들어냈으며, 스펙을 강조하는 토론 대회가 아닌 자신의 경험과 바람이 담긴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에 소중한 경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광주드림, 시민의소리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상상페스티벌, #광주청협, #이그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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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소통, 나눔으로 사회복지와 문화복지를 실천하는 사회사업가 정민기 입니다. <문화행동 S#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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