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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김종천 대전시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이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개최한 '중부권 컨벤션 1번지 대전(大田) 건설을 위한 정책토론회' 장면.
 1일 오후 김종천 대전시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이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개최한 '중부권 컨벤션 1번지 대전(大田) 건설을 위한 정책토론회' 장면.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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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중부권 컨벤션 1번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광역시의회 김종천 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은 1일 오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컨벤션 1번지 대전(大田) 건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 윤승현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교수는 대전 전시컨벤션산업의 추진과제로 전시컨벤션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기반 구축,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인프라 및 부대시설 확충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자로 나선 김용현 대전마케팅공사 MICE사업처장은 현재 유치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도 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반드시 건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박종만 엑스코 사장도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한 전시컨벤션센터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의서 안양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전시컨벤션산업에 대한 제도적·예산적 지원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박범계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달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신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면서 "이는 대전이 중부권 컨벤션 중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컨벤션센터 등의 인프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구적이고 자유로운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또한 컨벤션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종천 의원은 "대전이 전시컨벤션산업에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이 협소하고 낙후되어 여러 국제회의를 놓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건립을 통해 대전이 중부권, 나아가 국제적 전시컨벤션산업의 중심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컨벤션산업, #김종천, #박범계, #대전시의회,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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