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0월 6일, ‘광명동 복지사례관리 거점센터’ 개소식이 광명5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10월 6일, ‘광명동 복지사례관리 거점센터’ 개소식이 광명5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 광명시청

관련사진보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찾아가는 전문복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6일, 광명시는 광명5동 주민센터 안에  '광명동 복지사례관리 거점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광명동 복지사례관리 거점센터는 광명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해오던 복지동(洞)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으로 필요한 복지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했던 사례관리 업무를 동 복지 기능 강화 차원에서 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를 거점동인 광명5동 주민센터로 전진 배치하여 거점 복지관인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광명·학온역 7개동(광명2동~7동, 학온동)을 거점별 민·관 통합사례관리체제로 운영한다.

광명동 복지사례관리 거점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동장을 비롯한 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가 함께 저소득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및 일자리, 법률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제공한다.

또한 민·관의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여 낮은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취약계층이 밀집한 광명동 지역의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는 이번 광명동 복지사례관리 거점센터 신설을 통하여 기존에 복지동에서 제공된 방문간호상담, 일자리상담, 법률상담, 생활복지기동반, 행복바구니(푸드뱅크·푸드마켓) 등 기존 복지서비스에 '통합사례관리'라는 전문복지서비스로 확대함으로써 공공에서의 복지서비스 영역을 질적으로 개선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복지서비스의 전문성 강화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라고 생각한다"며 "동 복지기능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10월부터 3개월간 광명동 복지사례관리 거점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평가한 후 2015년 1월부터 철산 거점동, 하안·소하 거점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태그:#광명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