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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 오전 부산 청사포 앞 해상과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엷은 기름이 광범위하게 유출되어 있다. |
ⓒ 부산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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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7월 1일 오전 7시12분경 청사포 앞 해상과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엷은 기름이 광범위하게 유출되어 긴급 방제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방제정 2척과 경비함정 등 5척의 선박을 사고해역으로 긴급 출동시켜 유흡착재 등을 통해 해상에 부유한 기름을 제거하는 응급 방제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