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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신 : 5일 오전 6시 55분]
새누리, 경기·인천·부산 승리 vs 새정치, 서울·충청권 석권

세월호 참사 여파 속에서도 여당인 새누리당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 두 곳에서 승리하면서 선전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과 충청권을 석권해 놓고도 사실상 패배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6·4 지방선거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 새누리당이 경기·인천·부산을 포함해 8곳, 새정치연합이 서울과 충청권을 비롯해 9곳에서 승리할 것이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현재 새누리당은 부산(서병수, 아래 득표율 50.86%), 대구(권영진, 55.95%), 인천(유정복, 50.27%), 울산(김기현, 65.46%), 경기(남경필, 50.88%), 경북(김관용, 77.85%), 경남(홍준표, 59.04%), 제주(원희룡, 60.34%) 등 8곳에서 각각 야당 후보를 누르고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서울(박원순, 55.93%), 광주(윤장현, 58.21%), 대전(권선택, 50.06%), 세종(이춘희, 57.78%), 강원(최문순, 49.41%), 충북(이시종, 49.74%), 충남(안희정, 51.56%), 전북(송하진, 69.13%), 전남(이낙연, 77.97%) 등 9곳에서 여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그동안 새누리당이 9곳, 새정치연합이 8곳을 차지하고 있던 시·도 광역단체장 구도가 '8대 9'로 역전된 것이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곳을 전부 석권하면서 정치적 중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두 곳에서 패했다는 점은 뼈아픈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이번 선거 결과를 야당의 '빛바랜 승리'라고 평가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에 한 곳을 내주기는 했지만, 세월호 참사 악재 속에서도 경기·인천에서 승리하고, 최대 격전지였던 '텃밭' 부산까지 사수했다는 점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여당에게 불리한 국면이 계속됐다는 점에서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한 새정치연합 내부에서는 책임론을 둘러싼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기초단체장 선거 : 새누리 124곳-새정치 72곳 1위

한편 기초단체장 선거는 총 226곳 가운데 새누리당이 124곳, 새정치연합이 72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82석에 그쳤던 새누리당이 대승을 거두면서 확실한 설욕에 나선 셈이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기존의 92석에서 72석으로 밀려나는 신세가 됐다. 다만 서울시장 선거 승리에 이어 서울시 구청장 선거에서도 25곳 가운데 새누리당 텃밭인 강남 3구를 제외하고 대부분 승리하면서 선전했다.

[7신 : 5일 오전 4시 40분]
17개 광역 중 새정치민주연합 9곳-새누리당 8곳

6·4 지방선거 17개 시·도지사 선거 결과의 전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초박빙 승부를 벌였던 강원·충북도지사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로 확정시되고 있다. 반면 관심을 모았던 경기도지사·인천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의 팔을 들어줬다.

5일 오전 4시 현재 강원도지사 선거는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의 추격을 따돌리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문순 후보는 49.28%(30만8556표)를 기록,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48.66%, 30만4702표)에 0.62%p 앞섰다. 3854표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개표율이 81.74%라는 점에서 최문순 후보가 유력해 보인다.

충북도지사 선거 역시 혼전 양상 속에서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게 추가 기우는 분위기다. 이시종 후보는 49.19%(31만6555표)를 얻었고,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는 48.22%(31만293표)를 얻었다. 두 후보 간 표차이 역시 많이 나지는 않지만, 개표율이 88.74%를 기록해, 사실상 이시종 후보가 유력해 보인다.

반면 인천시장 선거는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50.73%)가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47.42%)와 접전 끝에 당선이 유력시된다.(아래 개표율 61.73%) 경기도지사 선거도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51.17%를 기록, 48.82%를 얻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앞섰다.(57.43%)

부산시장 선거는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무서운 추격전을 벌였지만, 결국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서병수 후보가 51.07%를 기록한 반면 오거돈 후보는 48.92%에 머몰렀다. 개표율은 78.79%.

대전시장 선거는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9.64%를 얻어, 47.20%를 기록한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앞섰다. 권 후보의 당선이 확정시된다.(개표율 79.65%)

이에 따라 17개 시·도지사 선거 중 새정치민주연합이 9곳에서, 새누리당이 8곳에서 당선을 확정 짓거나 유력시 되고 있다. 

[6신 : 5일 오전 3시 25분]
강원·충북 역전에 재역전... '1%p'의 피말리는 싸움

6·4 지방선거 개표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5일 오전 3시 현재 17개 시·도지사 선거 가운데 강원·충북 지역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이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49.47%(28만2197표)를 얻은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8.46%(27만6394표)를 얻은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를 다시 앞섰다. 그러나 표 차이는 1.01%p(5803표)에 불과하다.(74.48%)

충북도지사 선거는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9.05%(28만9072표)를 기록, 48.34%(28만4924표)를 얻은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0.71%p, 4148표)로 앞서고 있다.(42.11%)

부산시장 선거는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무서운 추격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 서병수 후보가 51.10%를 기록, 48.89%를 얻은 오거돈 후보를 따돌렸다.(아래 개표율 67.70%)

인천시장 선거는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51.22%를 얻어, 46.94%를 기록한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앞서고 있다.(50.34%)

대전시장 선거는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9.42%를 얻어, 47.40%를 기록한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70.45%)

경기도지사 선거는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51.67%를 얻었고, 48.32%를 얻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바짝 뒤쫓고 있다.(39.66%)

[5신 : 5일 오전 2시 30분]
충북 323표 차 재역전... 강원도 초박빙

5일 오전 2시 현재 6·4 지방선거 17개 시·도지사 선거 가운데 11개 지역에서 당선인이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6곳, 새누리당 후보가 5곳이다. 그러나 강원·충북 지역은 여전히 1%p 차이로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는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25%를 기록, 48.74%를 얻은 오거돈 무소속 후보를 따돌렸다.(아래 개표율 53.77%)

인천시장 선거는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51.46%를 얻어, 46.71%를 기록한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앞서고 있다.(37.10%)

대전시장 선거는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0.07%를 얻어, 46.72%를 기록한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와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53.97%)

경기도지사 선거는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51.70%를 얻었고, 48.29%를 얻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바짝 뒤쫓고 있다.(28.18%)

강원도지사 선거는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가 49.21%(23만712표)를 얻어, 48.61%(22만7877표)를 얻은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0.6%p(2835표) 차이로 재역전했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 승부다.(61.31%)

충북도지사 선거 역시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8.72%(14만8081표)를 기록, 48.61%(14만7758표)를 얻은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에 간발의 차이(0.11%p, 323표)로 앞섰다.(42.11%)

5일 오전 2시 현재 새누리당 후보는 대구(권영진)·울산(김기현)·경북(김관용)·경남(홍준표)·제주(원희룡)에서 당선이 확실하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서울(박원순)·세종(이춘희)·광주(윤장현)·충남(안희정)·전북(송하진)·전남(이낙연)에서 당선이 확실하다.

[4신 : 오전 1시 30분]
제주·대구·울산·경북·경남 새누리당 당선 확실
서울·세종·광주·전북·전남, 새정치민주연합 당선 확실

6·4 지방선거 개표 상황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당선인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5일 오전 1시 현재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1개 지역(제주)에서 당선이 확정됐고, 대구·울산·경북·경남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서울·세종·광주·전북·전남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고, 충남에선 당선이 유력하다.

강원·충북 지역은 1위와 2위 순위가 뒤바뀌는 등 여전히 초박빙 접전을 계속하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도 오거돈 무소속 후보의 추격이 거세다.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7.08%를 얻어 42.10%에 그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 박원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아래 개표율 18.13%)

부산시장 선거는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44%를 기록했고, 48.55%를 얻은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바짝 추격하면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30.98%)

대구시장 선거는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58.14%를 기록, 37.97%를 얻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서면서 당선이 확실하다.(50.67%)

인천시장 선거는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52.39%를 얻어, 45.81%로 뒤쫓고 있는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격차를 벌이고 있다.(22.77%)

광주시장 선거는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7.43%를 기록, 32.95%를 기록한 강운태 무소속 후보를 크게 앞섰다. 윤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40.90%)

대전시장 선거는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0.32%를 얻었고, 46.55%를 기록한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31.39%)

울산시장 선거는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가 66.55%로, 26.33%에 그친 조승수 정의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현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32.55%)

세종시장 선거는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4.93%를 기록, 45.06%를 얻은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이춘희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59.13%)

경기도지사 선거는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51.46%를 얻었고, 48.53%를 얻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바짝 뒤쫓고 있다.(19.47%)

강원도지사 선거는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9.03%(18만9280표)를 얻어, 48.78%(18만8302표)를 기록한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를 간발의 차로 역전했다.(50.50%)

충북도지사 선거도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8.69%(9만9468표)를 얻었고,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가 48.68%(9만9452표)를 기록,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28.37%)

충남도지사 선거는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1.42%를 얻어, 45.04%를 기록한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를 앞섰다. 안희정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45.29%)

전북도지사 선거는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전남도지사 선거는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 경북도지사 선거는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 경남도지사 선거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 제주도지사 선거는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3신 : 5일 0시 22분]
부산·강원·충북 초접전...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유력

6·4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강원·충북 지역의 초박빙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부산시장 선거도 '새누리당 우세'에서 '경합'으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새정치연합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 보인다.

5일 0시 현재 새누리당 후보가 인천·경기·대구 등 7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서울·대전·세종 등 7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부산·강원·충북 등 3곳은 초접전 양상이다.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7.43%를 얻어 41.76%에 그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여전히 크게 앞서고 있다. 박원순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아래 개표율 11.19%)

부산시장 선거는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1.60%를 기록했고, 48.39%를 얻은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바짝 추격하면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23.10%)

대구시장 선거는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58.82%를 얻어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37.30%를 얻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서면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38.38%)

인천시장 선거는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53.02%를 기록, 45.20%를 얻은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격차를 벌이고 있다.(12.40%)

광주시장 선거는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6.40%를 기록, 33.77%를 기록한 강운태 무소속 후보를 크게 앞섰다.(26.82%)

대전시장 선거는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0.20%를 얻었고, 46.54%를 기록한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18.76%)

울산시장 선거는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가 65.32%로, 27.33%에 그친 조승수 정의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32.55%)

세종시장 선거는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7.38%를 기록, 42.61%를 얻은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8.38%)

경기도지사 선거는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51.98%를 얻었고, 48.01%를 얻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12.46%)

강원도지사 선거는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가 50.01%를 얻어, 47.78%를 기록한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33.76%)

충북도지사 선거도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9.21%를 얻었고,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가 48.20%를 기록,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25.17%)

충남도지사 선거는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1.50%를 얻어, 45.01%를 기록한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28.67%)

전북도지사 선거는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전남도지사 선거는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각각 1위를 달리며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경북도지사 선거는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가, 경남도지사 선거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가 역시 1위를 달리며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제주도지사 선거는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 당선이 유력하다.

[2신 : 4일 오후 11시 32분]
경기·강원·충북 등 3곳 초접전

6·4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17개 시·도지사 당선자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오후 11시 현재 새누리당 후보가 부산·인천·대구 등 7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서울·대전·세종 등 7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강원·충북 등 3곳은 초접전 양상이다.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7.54%를 얻어 41.67%에 그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개표율 6.22%)

부산시장 선거는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2.21%를 기록했고, 47.78%를 얻은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12.61%)

대구시장 선거는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58.99%를 얻어 37.07%를 얻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24.05%)

인천시장 선거는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51.55%를 기록, 46.61%를 얻은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앞서고 있다.(6.38%)

광주시장 선거는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5.55%를 기록, 34.64%를 기록한 강운태 무소속 후보를 크게 앞섰다.(17.36%)

대전시장 선거는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1.33%를 얻어, 45.67%를 기록한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10.86%)

울산시장 선거는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가 64.20%로, 28.17%에 그친 조승수 정의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21.63%)

세종시장 선거는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3.30%를 기록, 46.69%를 얻은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2.91%)

경기도지사 선거는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51.72%를 기록, 48.27%를 얻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7.87%)

강원도지사 선거는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가 49.71%를 얻어, 48.15%를 기록한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24.83%)

충북도지사 선거는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0.20%를 얻었고,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가 47.26%를 기록,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16.47%)

충남도지사 선거는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1.50%를 얻어, 45.03%를 기록한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를 앞섰다.(18.49%)

전북도지사 선거는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70.34%를 얻어, 19.98%에 그친 박철곤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15.61%)

전남도지사 선거는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77.42%를 기록, 12.35%에 그친 이성수 통합진보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24.69%)

경북도지사 선거는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가 79.96%를 기록, 12.28%를 얻은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25.59%)

경남도지사 선거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가 63.57%를 얻어, 30.42%를 기록한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15.86%)

제주도지사 선거는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가 62.44%를 기록, 32.59%를 얻은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섰다.(39.32%)


[1신: 4일 오후 10시 58분]
새누리 7곳 우세, 새정치연합 6곳 우세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여야가 박빙의 경합을 벌이고 있다. 오후 10시 현재 새누리당 후보가 부산·대구·울산·경기 등 7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대전·세종·충남 등 6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고, 인천·강원·충북 등 3곳은 접전 양상이다.


앞서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함께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여야가 각각 5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부산·인천 등 7곳에서 초박빙 혼전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 박원순 후보, 개표 직후부터 줄곧 정몽준 후보 앞서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9.69%를 얻어 39.54%에 그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개표율 0.86%)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박원순 후보가 54.5%를 얻어 44.7%에 그친 정몽준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시장 선거는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54.32%를 기록, 45.67%를 얻은 오거돈 무소속 후보를 앞서고 있다.(4.09%) 출구조사에서는 서병수 후보가 51.8%를 기록, 48.2%의 오거돈 무소속 후보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대구시장 선거는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58.89%를 얻어 37.06%를 얻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10.37%) 출구조사에서도 권영진 후보가 55.6%를 얻어 41.5%를 얻은 김부겸 후보를 앞섰다.


인천시장 선거는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가 50.02%,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8.16%를 기록,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1.57%) 출구조사에서도 유정복 후보가 49.4 %,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9.1%를 기록,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시장 선거는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1.16%를 기록해 37.72%를 기록한 강운태 무소속 후보를 앞섰다.(3.72%) 출구조사에서도 윤장현 후보가 59.2%를 기록해 31.6%를 기록한 강운태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대전시장 선거는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1.88%를 얻었고, 44.98%를 기록한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3.40%) 출구조사에서는 권선택 후보가 49.8%를 얻었고,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가 48.2%를 얻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울산시장 선거는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가 65.42%로, 26.50%에 그친 조승수 정의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9.08%)


세종시장 선거는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3.30%를 기록, 46.69%를 얻은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2.91%) 출구조사에서도 이춘희 후보가 56.1를 기록, 43.9%를 얻은 유한식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에서 앞선 김진표, 개표 시작하자 남경필이 우세


경기도지사 선거는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가 52.62%를 기록, 47.37%를 얻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앞서고 있다. (3.23%) 출구조사에서는 김진표 후보가 51%를 기록, 49%를 기록한 남경필 후보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는 50.58%를 얻어, 47.31%를 기록한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11.10%) 출구조사에서도 최문순 후보가 50.6%를 기록했고,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는 48.2%를 얻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다.


충북도지사 선거는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9.53%를 얻었고,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가 48.19%를 기록,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8.68%) 출구조사에서도 이시종 후보가 50.3%, 윤진식 후보가 48.2를 기록, 경합이 예상됐다.


충남도지사 선거는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3.29%를 얻어, 43.21%를 기록한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6.24%) 출구조사에서는 안희정 후보(49.8%)와 정진석 후보(48.1%)의 경합이 예상됐다.


전북도지사 선거는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69.71%를 얻어, 20.34%에 그친 박철곤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6.60%)


전남도지사 선거는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76.59%를 기록, 13.05%에 그친 이성수 통합진보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10.75%)


경북도지사 선거는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가 80.51%를 기록, 11.35%를 얻은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9.39%)


경남도지사 선거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가 63.83%를 얻어, 30.19%를 기록한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8.39%)


제주도지사 선거는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가 64.01%를 기록, 31.36%를 얻은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섰다.(9.31%)


이번 선거 투표는 전국 1만3600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56.8%로 잠정 집계됐다. 60%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정부 책임론 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박근혜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다.


한편 방송 3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TNS, 미디어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를 통해 전국 654개 투표소(예상 응답자 수 약 16만 1000명)에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최소 ± 1.4%P ~ 2.5%P다.


태그:#6.4 지방선거, #개표상황, #박원순, #정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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