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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새정치 민주연합 안양시장 후보가  안양 시.도의원 후보, 원혜영 . 이종걸 국회의원, 이정국 안양동안을 위원장과 함께 '공공도시 안양'비전 선포식을 하고 있다.
 최대호 새정치 민주연합 안양시장 후보가 안양 시.도의원 후보, 원혜영 . 이종걸 국회의원, 이정국 안양동안을 위원장과 함께 '공공도시 안양'비전 선포식을 하고 있다.
ⓒ 최대호 후보 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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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다 사람을 중시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소수의 이익보다 다수의 이익을 를 대변하는...'

최대호 새정치민주연합 안양 시장 후보가 말하는 '공공성' 이다.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26일 오전 11시 안양역 광장에서 "새정치의 화두는 바로 '공공성'" 이라며 "안양을 대한민국 최초의 공공도시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선포식에, 원혜영, 이종걸 국회의원과 이정국 동안을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안양 시·도의원 후보들이 함께 했다.

최 후보는 공공도시 건설을 위한 다섯 가지 공약과 한 가지 실천방안(5+1)을 발표 했다. 실천 방안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것이다. 다섯 가지 공약은 공공의 안전, 공공경제, 공공복지, 공공보육, 공공이 가미된 균형발전이다.

공공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킴이 10만 명을 육성하고, 재난 유형별 골든타임 목표제를 시행하며,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경제 건설을 위해 500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만들고, 골목상권을 위협하는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규제를 강화 하겠다고 발표 했다.

공공복지를 위해서는 보호자 간병이 필요 없는 '안심병원'을 확충하고, 공공 산후조리원을 지정 및 운영해서 간병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보육을 휘해 국공립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부모협동어린이집,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인증제를 시행하여 여성친화기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공공성이 가미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사람 좋은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에너지 자립마을 지정 및 시민 햇빛발전소 지원을 확대, 생태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주택 노휴배관 교체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단 및 도시 특화 개발위원회를 구성, 만안과 동안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발표했다.

원혜영 국회의원은 "박근혜의 중앙정부는 사람보다는 돈의 가치를 중시하고 있다" 고 비판 하며"이번 선거는 공공성이 우선이냐, 신자유주의로 인한 금전주의가 우선이냐를 결정짓는 선거" 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와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가 승리하면 돈 보다 사람이 우선되는 경기도와 안양시가 될 것" 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혜영 의원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종걸 의원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4년 동안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문화와 교육이 좋은 도시로 안양을 발전시켰다"며 "이제 공공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힌 만큼, 안양을 공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정국 새정치민주연합 동안 을 위원장은 "세월호참사도 따지고 보면 돈보다 사람이 우선인 공공성이 실종돼서 발생한 사태"라고 운을 떼며 "이번 선거는 공공성 회복선거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 최대호 후보를 당선 시켜야 한다"고 최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안양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공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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