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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5명이 탄 스타렉스가 고남면 누동리 지나다 사고를 당해 스타렉스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태안서 교통사고 발생... 사상자 6명 대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5명이 탄 스타렉스가 고남면 누동리 지나다 사고를 당해 스타렉스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태안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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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고남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태안소방서는 24일 오전 7시 11분께 고남면 누동리 인근 도로상에서 교통사고 발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치는 한편 4명이 경상을 입는 등 사상자 6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태안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5톤 레미콘이 커브길에서 전도되면서 반대편에서 운행 중이던 스타렉스 차량을 덮쳐 사고가 발생했으며, 스타렉스 차량에는 5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를 접수한 태안소방서는 곧바로 구급차량 등 7대와 구조대원 17명을 급파해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사상자에 대해서는 서산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 사고로 커브길에서 전도한 레미콘 운전자 최아무개(60)씨는 경상을 입고 태안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스타렉스를 운전하던 김아무개(58)씨는 안타깝게 사망했다. 또한, 함께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최아무개(60)씨는 중상을, 김아무개(58), 문아무개(57), 박아무개(59), 또다른 박아무개(59)씨는 경상을 입고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환자를 이송하는 등 사고 수습은 끝났고, 현재 경찰에서 사고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고 차량인 스타렉스가 렌트차량이고 거주지가 대전이고 나이대도 비슷한 것으로 보아 태안으로 놀러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태안신문에도 송고합니다.



태그:#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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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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