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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민주연합의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의 택시운전 자격증 인증샷. 그는 "택시기사들의 고충을 알려면 직접 택시를 10시간 이상 몰아봐야 한다는" 기사들의 말을 듣고 직접 택시운전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한다.
▲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의 택시운전 자격증 새정치 민주연합의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의 택시운전 자격증 인증샷. 그는 "택시기사들의 고충을 알려면 직접 택시를 10시간 이상 몰아봐야 한다는" 기사들의 말을 듣고 직접 택시운전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한다.
ⓒ 제종길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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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6·4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 지방자치단체장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중 택시자격증을 취득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안산시장 후보 나선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종길 후보다.

제 후보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택시운전 자격증을 취득했단 소식을 알리며 인증샷을 첨부했다.

그는 "지난 달 상록수역 주변 거리에 서서 택시 기사분들과 대화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그때 한 기사분이 기사들의 고충을 알려면 택시를 직접 10시간 이상 몰아봐야 한다더군요"라며 "적성검사와 필기시험을 거쳐 드디어 오늘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4월 11일자로 전국택시 운송사업 조합이 발급 택시운전 자격증을 취득한 제 후보는 "이제 자격증을 취득했으니 실제로 택시 운행을 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겠다"며 실제로 택시 운전을 하며 택시 기사들의 고충을 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지방선거 출마표를 던진 후 택시운전 자격증을 취득하다니", "축하합니다. 운송조합 노동자들의 현실도 잘 아시는만큼 많이 힘써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등등 다양한 반응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태그:#제종길, #안산시장, #지방선거, #택시,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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