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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정의당·의왕나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가 의왕시청 앞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종명(정의당·의왕나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가 의왕시청 앞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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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종명(정의당·의왕나선거구) 의왕 시의원 예비후보는 의왕시청 앞에서 '학교 밖 청소년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 밖 청소년들도 배울 권리가 있다"며 "의왕시의회는 임기가 끝나기 전에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왕시민들은 지난 2013년 5월,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 조례 제정 추진위원회(이하 조례추진위)'를 구성해 이후 주민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의왕시의회에 조례 제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의왕시의회는 지난 1월, 조례 제정을 6대 의회 임기 내에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조례추진위는 지난 2월, 의왕시의회의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지난 3월 24일부터 조례제정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또한 조례추진위는 오는 11일, 조례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문화제 형식으로 열 예정이다.

이종명 의왕시의원 예비후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는 교육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방임 상태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례"라며 "의왕시의회는 하루빨리 조례 제정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태그:#이종명, #학교밖 청소년 지원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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